
한 줄 요약
10년간 사용하던 NPM(Nginx Proxy Manager)에서 Traefik으로 전환하며 Unraid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습니다.
마이그레이션 배경
그동안 시놀로지 916+와 리눅스 머신 2대로 이런저런 서비스를 돌리고 있었는데, 이번에 큰맘 먹고 Unraid Lifetime License를 구매했습니다. (37만원 ㅠㅠ)
하드웨어 스펙
| 구성 | 사양 |
|---|---|
| 케이스 | AOOSTAR WTR PRO AMD R7-5825U |
| HDD | Seagate IronWolf 4TB 5400/256M × 4개 |
| NVMe | SK하이닉스 Platinum P41 1TB |
| RAM | 삼성 DDR4 16GB 3200MHz × 2 (32GB) |
지갑이 가벼운 관계로 소규모 서버로 구축했습니다.
가장 큰 도전: NPM → Traefik 전환
문제 상황
10년 넘게 서버를 운용하면서 처음부터 Nginx Proxy Manager를 사용해왔습니다.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부터 도메인을 하나하나 따서 HTTPS 인증서를 발급받았는데, 그게 약 60개나 되었습니다.
Traefik을 선택한 이유
| NPM | Traefik |
|---|---|
| GUI로 하나씩 도메인 추가 | 설정 파일로 관리 |
| 와일드카드 가능 (수동) | 와일드카드 자동화 |
| Git 관리 어려움 | Git으로 버전 관리 ✅ |
모든 도메인 관리를 Git으로 하고 싶어서 이번에 Traefik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.
Porkbun + 와일드카드 인증서

제가 사용하는 도메인 업체 Porkbun에서도 와일드카드 인증서를 위한 API를 제공하더군요. (AI의 도움으로 알게 되었습니다)
오른쪽 상단 Account 메뉴에서 API Access 토큰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.
이제 도메인을 하나하나 수동으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!
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전략: Fallback 설정
60개의 서비스를 한 번에 옮기는 건 불가능했습니다. 그래서 Fallback 전략을 사용했습니다.
동작 방식
사용자 요청
↓
[Traefik] ← 새 서버 (Unraid)
↓
도메인이 Traefik에 있음?
→ Yes: Traefik이 처리
→ No: NPM으로 전달 (기존 서버)
마이그레이션 순서
- 새 Unraid에 Traefik 설정
- 80/443 포트를 새 PC로 포트포워딩
- Traefik에 없는 도메인은 기존 NPM으로 라우팅 (fallback)
- NPM의 도메인을 하나씩 Traefik으로 이전
- 이전 완료된 도메인은 NPM에서 삭제
- 반복…
💡 이 fallback 방식도 AI의 도움으로 구현했습니다.
Traefik 내부 네트워크 전용 설정
Traefik에서 도메인을 만들고, 내부 네트워크 또는 VPN을 통해서만 접속되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.
민감한 서비스는 외부에서 접근 불가능하게 설정해두었습니다.
Unraid 절전모드: 진짜 잘 된다

시놀로지는 절전모드를 설정해도 거의 효과가 없었는데, Unraid는 Standby Averages를 보면 놀랍습니다.
Drive Standby Monitor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Homepage로 대시보드 꾸미기

깔끔하게 대시보드를 꾸며봤습니다.
LibreSpeed 다크모드 커스텀

이번에 알게 된 건데 LibreSpeed도 UI 커스텀이 가능합니다. 다크모드로 꾸며봤습니다. (물론 AI의 도움으로)
배운 점 요약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Porkbun API | 와일드카드 인증서를 위한 DNS API 제공 |
| LibreSpeed | UI 커스터마이징 가능 |
| Traefik Fallback | 기존 NPM으로 라우팅하여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|
| Traefik 접근 제한 | 내부 네트워크/VPN 전용 설정 가능 |
| Unraid 절전 | 시놀로지보다 훨씬 효과적 |
| Unraid UI | 매우 주관적으로 예쁘다 😄 |
마무리
Unraid는 완전 초보라서 앞으로 많이 배워가야 할 것 같습니다.
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Unraid 유저분들 화이팅!